아아-이곳은 재리뷰의 현장.

 

 

[Hisasi] ポルノスイッチ 포르노 스위치

 

12년 12월에 나왔던 히사시의 첫 단행본.

1기블로그에서 13년 2월에 리뷰를 다뤘던 작품.

 

 

이때가 망가러들 다 껌뻑 뒈지지짓 했었던게,

히사시의 포르노 스위치가 12월에 나오고나서

2월인가에 바로 히사시 두번째 단행본인 소악마 그녀가 풀려버렸던터라 ㅇㅇ..

 

 

아무튼.. 순번상 앞에 써갈겼던 이 세 작품을 제물로 삼아서

포르노 스위치를 소환한다!

 

 

귀찮아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거 그대로 녹화해옴ㅋ

 

 

목차부터 패기 지립니다.

 

 

다만 신편은 없고 여태까지 나왔던 단편들 묶은정도라는거.

약간은 아쉬운점이지만 뭐..그러려니 합니다.

 

 

컬러컷은 16페이지. 앞의 두 에피소드+속표지한장 해서 총17페이지.

 

원래 이런책들 컬러컷 표준이 8페이지or12페이지인걸 감안하면 아주 좋소.

 

 

그래도 조금 아쉬운데..

풀컬러로 한권 내주시면 사랑해드리겠습..

 

 

죄송..

 

 

믿고~ 하는게 몇가지 있지.

 

예를들면

 

스타1 프로리그땐 믿고 보는 리쌍록이라던가,

예능쪽으로는 믿고 보는 유재석이라던가

먹는걸로는 믿고 먹는 치킨이라던가..

 

그리고 망가에선

믿고 보는 히사시라고..

 

드립 존나 노잼

 

 

크다..

 

 

크다ㅏㅏㅏㅏㅏㅏ >ㅅ<

 

거유는 대환영!

 

찌찌 작은 캐릭이 나오긴 하는데

 

 

벗겨보니 크네.

아이 좋아라

 

 

가을밤에 만난다면」 에피소드중.

 

본격적으로 히사시의 이름이 터져나오기 시작한 에피소드가 바로 이 가을밤에 만난다면 에피소드.

 

국내에서 인지도가 치솟은 명백한 이유중 하나인데

이 작품에서의 히로인에 대한 색기부여,끈적함,거유취향등.

 

사실 2010년도 그림체와 2012년도 그림체를 비교하면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볼수있음.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는걸 추천함.

 

 

이장면에서 여럿 갔을거다.

물론 나도.

 

 

쿠구구구궁..

 

 

히사시류 특유의 표정+끈적함.

 

 

좋구요!

 

 

꺄아-

 

 

귀여우면서도 색기부여를 할줄아는 작가이기에

인기를 혼자서 독식한다고 생각함.

 

평범한 순애물 위주의 작가이면서도

한순간에 톱의 자리로 치고 올라간 원동력이 바로 이 로리거유 스러운 작화.

 

 

야할땐 아주 야합니다.

 

 

로리로리 스럽게도 가능하고.

 

 

뭣보다 스플래시가 미쳐날뛰지!

 

 

미쳤냐..

 

 

종합을 해보자면

 

색기부여 가능

기본적으론 살짝 로리스러운 작화

기본적으론 거유지향

스플래시 다수

작가 취향은 순애계열.

 

 

아오 시발 심장을 뺏긴 기분이네여.

 

여기서 살짝 정리좀 하자면

 

히사시의 인기요인은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있는데..

 

첫번째로는 작화가 존나게 에로하다는게 큰 이유.

어차피 이세계에서는 그림좋으면 장땡이란건 다들 알거임.

 

두번째는 시기상 치고 올라온 시기가 리얼 적절했음.

대략 히사시가 뜨기 시작한건 11년 극 후반~12년을 지나서 한순간에 정점으로 치고 올라왔는데

이 시기가 어떤시기냐.

 

순수하게 쌩 순애보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군마,

슬슬 근친력에 물들면서 유즈키n'만 믿어야했던 순애보 팬들 입장에선

괜찮은 혜성(?)으로 히사시가 점찍히는건 당연했다는거지.

 

우동야는 11~13년까지 몬헌밖에 내놓는게 없었고,

슬슬 치고올라오면서 로리거유 쪽으로 눈을 쏠리게 만든 하마오의 등장[각주:1]

여기에 로리함+적당한 거유속성 보유자인 아카츠키 뮤토의 참전.[각주:2]

 

사실 국내 인지도상으로는 이때 뜬 작가들이 좀 됨.

여기에 호문까지 참전해서 H퍼스트 3인방 히사시-하마오-호문쿨루스 삼위일체가 완성됐고

러브마치오로 제정신은 아닌 작가지만 어쨌든 괜찮은 그림으로 다가온 야히로 포치등등.

 

 

아오 숨좀 돌리고..

 

 

눈가림 플레잇!!

 

 

크으....

 

 

또한 모자이크가 참하게도 얇은 막대기

 

 

대신에..라고 하긴 뭐하지만

터널개통 묘사가 조금 존재.

 

뭐 요즘엔 이런거 없는 망가가 드무니까

그냥 넘어가야지 별수있나..

 

 

또한 액체스플래시 관련으로는

끈적이는 묘사가 강하다보니 그림이 지저분해보일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건 알아서 각자 판단할 문제인듯.

 

 

이책의 최고 에피소드는 역시 이거지.

 

위 마지막컷의

 

"이 상처가 아물면 또 올게."

 

 

나쁜년아 ㅜㅜㅜㅜㅜㅜㅜ

감질나게 뜨문뜨문 튀어나와서 그러지말고

계속 하게 해달라고 ㅜㅜㅜㅜㅜ

 

 

아, 또한 이 단행본의 유일한 오리지널이 애프터 스토리인데

가을밤에 만난다면 애프터가 들어가 있는터라 참 좋았던듯.

 

 

아무튼 이만 글을 줄이죠.

 

 

 

 

 

 

 

 

 

 

 

 

 

 

 

 

이야..세월 빠르단말이지.

내가 이 포르노 스위치를 보면서 빨아제끼던게 엊그제같은데

햇수로 벌써 2년전 물건이라니.

 

긴 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구요

이상 마유넬트였습니다.

 

  1. 사실 하마오가 짬밥은 더럽게 긴데,국내 인지도 본격적으로 올라온건 12년도부터. [본문으로]
  2. 노예토끼와 안토니 작품은 네이버 자동검색에도 올랐을정도 [본문으로]
Posted by 마유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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