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했던대로 찾아왔씁니다♪

 

 

[雛咲葉] いま君に恋してる

지금 당신을 사랑하고있어

 

리뷰 텀이 엄청나게 길었네.

1월 21일을 마지막으로 했었으니.. 어휴.. 근 3달만에 쓰는 글인가.

 

그건~ 그렇고, 잠시 잡설타임.

 

어떤 사람이 이런소리를 한적이 있죠.

"리뷰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독후감."

 

그리고 저는 이제서야 대답을 해주죠.

 

"독후감 맞아 병신아."

 

책읽고 줄거리+느낀점+장단점 다 써주는데 이게 독후감이 아니면 뭐냐.

설마 만화니까~ 이딴소리를 한다던가..?

 

 

박어.

 

어서 되도않는 빠가를 굴리고있어.

 

잡설 끝.

 

아무튼 방갑습니당?

너희들의 친근한 망가러 마유넬트가 아아주 오랜만에 찾아왔으요.

 

 

 

여기서 난 여러분이 모니터 앞에서 박수를 쳤을거라고 믿어요.

이 뭔 개소ㄹ..

 

아무튼지간에..

정말 바빴습니다.

 

핍박도 받아봤고,욕도 먹었고..

이사,정리,생각,복수의 방법(???)등등.

 

뭐 어떻게 된거냐면 간단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의미심장한 글을 한 두어개 올렸었을겁니다.

곧 죽을거라는둥..과거가 어떻다는둥..

 

이게 다 우정드립치던 악연 하나때문에 이렇게 된겁니다.

 

서로 끝내자. 하고 끝냈습니다.

뭔가 끌지말고, 뒷담도 서로 하지말고. 그대로 끝내자고.

그때 생각했죠. 그래도 악연으로 끝나면서도 근간의 우정은 있었구나.

알았다고 하고 집을 나섰는데..

 

이게 뭐야.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아주 길게 만화를 그려놨네요?

 

자신의 블로그에 왠 중학생 수준의 만화를, 일주일에 단 4컷 연재하는것도 2달을 못채우고 포기했던 그런 근성없는 친구가요.

 

허......저는 최소한 이친구와는 얼굴은 안보더라도 가끔씩은 연락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냥 몇개월에 한번씩 "어떻게 잘 살고있냐?" 한마디만 주고받는 정도를요.

 

근데 이젠 안되겠군요.

 

네, 눈치 까셨겠지만

위에 독후감드립 친 멍청이가 바로 같은 인간입니다.

 

이이상은 언급 안할겁니다.

꼬우면 연락줘. 아마 보고있겠지.

 

 

잡설 엄청 길었넴..

 

작품이야기를 해보자.

 

개인사는 생각해보니 여기다 쓸게 아니지.

하지만 굳이 지우지는 않을거지.

 

아무튼.

 

2014년 4월에 나온 책입니다 이게.

작가는 아마 12년도? 부터 활동해온걸로 기억함요.

 

이 작가 어느정도는 알고있었는데

 

 

학생회장이 나오는 단편을 내가 본적이 있거등..

 

얼마전에 쪽지로 어떠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 작품좀 찾아주세요~ 하고 날아왔었는데

그게 바로 이작품 이었다는거.

 

기왕 이렇게 된김에 이 작가 작품이나 낚아볼까?

 

 

그렇게 구글에 낚싯줄을 던졌다가 알게된 작품이라는말.

 

바로 라장형한테 말해서 20분만에 자료받고 예고편을 써버렸다는 이야기.

 

 

 

목차.

 

이미 블로그가 활동량이 저질이라 그들만의 리그로 변해가고있기에

굳이 설명하지않아도 되겠지만..

 

순애물임.

 

 

 

이런류 기대했던 닝겐들은 지금당장 도라가.

여기 아니야. 도라가.

 

 

사실 순애물이 좋긴하지.

 

장단점을 설명하자면 장점이 조금 더 많을듯.

 

첫번째는 리뷰쓰기가 편하다는거.

두번째는 보기 좋다는것.

세번째는 단순하다는것,

네번째는 취향을 가리지않을 거라는것.

 

다만 단점으로는

첫번째의 리뷰쓰기가 편하다는 대신 리뷰거리가 밋밋하다는것.

 

솔직히 취향얘기는 조금 민감한 부분이라..

나는 망가보는 사람중에선 고어물/촉수물/쇼타or게이물만 아니라면 뭐어..

 

 

라곤 해도 전부 받아들여줘야지 어쩌겠슴요?

 

같은처지의 식구끼리.

 

 

뭐 순애라고는 했지만서도..

그게 또 완전하게 순애물은 아니라는게 조금 문제.

 

 

 

두어편 정도?

순애가 아니지만 순애가 맞아.

 

무슨소리야 이게..

 

 

정확하게 말해보자면

순수하게 순애보 내용의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큰 거부감은 들지않을 정도의 다크함.

 

색깔로 친다면

 

 

흰색이 순혈 100% 순애보,

검은색이 100% 다크사이드라면

 

두개정도의 에피소드는 회색이란거지.

존나 조잡하네

 

 

 

또한..크으.........

크......야이..크읏..

 

감상시간 2분 줄게. 느긋하게 봐.

...

 

그림체는 A크라쓰 위는 갈듯함.

 

원래 애초에 마유넬트라는 이몸께선

리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만을 주기위해서!

구린작품은 소개를 안한다 이거야!

 

 

 

방금 눈앞에 아세날이 저런표정으로 쳐다보는거같았어..

 

대충 이정도로 마무리 지어놓고

특징을 조금 살펴봅시다.

 

 

 

첫번째는 장점중 하나로

거유파 망가라는점을 말하고싶네.

 

 

캬 가슴 좋아요.

 

굳이 거유파 라는 이름까지 달아가면서 선봉하는게

괜히 하는게 아니야. 가슴이 크다는건 참 좋거든.

 

나는 그걸 어떠한 반박도 불가능하게 증명해낼 수 있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적지 않겠어.

 

 

 

뭐 부연설명을 해주자면

 

가슴 큰거 좋다는데 "굳이" 이유가 필요한지?

크, 명언이로다.

 

 

 

두번째는 히로인쪽에서 적극적인 상황이 많다는거.

이거 은근히 좋은듯..

 

이양 싫엉-보다는

좀더 격렬하게! 라고 하는게 난 좀더 좋더라.

 

 

 

대신 컬러가 조금 적음.

 

책 전체적으로 표지 제외하고 컬러 에피소드는 첫번째 에피소드분량의 단 6페이지가 끝.

 

 

 

대신 책 끝에서 컬러로된 캐릭터 설정화들 대략 6장 정도와

컬러로 되어있는 일러스트 5~6장 정도가 추가로 있는데,

 

컬러가 나쁘지않은 작가라서 더욱 아쉬운 단점.

 

 

 

넬트무룩..

 

 

 

역시 메인 에피소드였던 학생회장이 제일 귀여웠던거 같습니다.

 

이만 글을 줄이죠.

 

 

 

 

 

 

 

 

 

 

 

 

 

 

 

 

 

 

 

글을 하도 안썼더니..ㅋ....

긴 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구요

이상 마유넬트였습니다.

 

 

Posted by 마유넬트
,